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신경제정책 채택(1921년) 국가가 존폐의 기로에 서 있던 내전기에 소비에트 정부는 전시비상경제정책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모든 것을 전선으로!'라는 슬로건하에 전시 동원체제가 확립됐다. 교통과 산업이 국가의 통제하에 놓였고, 이미 국유화된 대기업 외에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국.. 역사 ,세계사/러시아 이야기 2014.09.15
'혁명 조국을 지키자' 내전과 외국간섭(1918년 ~ 1920년) 시베리아의 소읍 토볼스크에 유폐된 니콜라이 2세와 그 가족들 이들은 내전의 와중에 지방 소비에트 당국에 의해, 묵고 있던 집 지하실에서 모두 처형되었다. 어렵게 얻은 평화는 오래 가지 못했다. 국내외의 적이 소비에트 권력의 타도를 외치며 혁명의 .. 역사 ,세계사/러시아 이야기 2014.09.15
인민의 권력 탄생 소비에트 정부와 제헌의회 해산(1917년 ~ 1918년) 소비에트 정부 수립 1917년 10월 25일 임시정부가 무너지고 노동자·병사 대표 소비에트의 권력이 확립됐으며, 레닌이 초대 인민위원회 의장으로 취임했다. 10월혁명의 성공으로 러시아에 마르크스주의에 입각한 세계 최초의 소비에트 정부가.. 역사 ,세계사/러시아 이야기 2014.09.15
세계최초의 사회주의 혁명 10월혁명(1917년) 겨울궁전으로! 1917년 10월 26일 오전 2시경 임시정부 청사인 겨울궁전을 점령하기 위해 돌진하는 노동자 적위대와 혁명파 병사들. 이로써 수도의 봉기는 완료되고 정권은 소비에트와 볼셰비키에게 넘어왔다. 코르닐로프 반란의 와중에서 제2차 연립정부는 와해됐다. 케렌.. 역사 ,세계사/러시아 이야기 2014.09.15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 레닌 귀국과 4월 테제(1917년) 러시아로 들어가기 위해 스톡홀름을 지나는 레닌 일행(가운데 우산 든 이가 레닌) 레닌은 4월 3일 저녁 페트로그라드에 도착, 볼셰비키와 러시아 인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혁명이 승리하고 차르가 물러났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 역사 ,세계사/러시아 이야기 2014.09.15
제국주의 전쟁을 내전으로 제1차 세계대전 발발(1914년) 훈시하는 차르 니콜라이 2세는 총사령관으로서 물자와 장비가 부족한 상태로 수백만 국민을 1차 세계대전으로 몰아넣었다. 1914년 7월 15일(신력 7월 28일)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됐다. 더 많은 식민지와 시장을 확보하려는 제국주의 열강 간의 충돌이 급기야 세.. 역사 ,세계사/러시아 이야기 2014.09.15
침체의 늪을 건너서 다시 불붙는 혁명운동(1912년 ~ 1914년) 스톨리핀의 반동개혁이 진행되는 동안, 러시아는 겉보기에 평온을 유지했다. 노동자들의 파업도 수그러들었고 농민폭동도 한풀 꺾였다. 온 러시아에 반동의 칼날이 번득이는 사이로, 부르주아 입헌체제에 대한 환상이 싸움에 지친 민중들 속을 파고.. 역사 ,세계사/러시아 이야기 2014.09.15
입헌군주제의 시도 두마의 개설과 스톨리핀의 반동개혁(1906년 ~ 1907년) 제정 러시아의 의회 두마 1905년 니톨라이 2세의 '10월선언'에 의해 이듬해 설치되었으나 중요 권한은 거의 황제에게 유보되거나 크게 제한되었다. 12월봉기 후 혁명은 점차 퇴조했으나, 러시아 인민은 한동안 혁명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 역사 ,세계사/러시아 이야기 2014.09.15
혁명의 불길은 타오르고 제1차 러시아 혁명의 확산(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은 전국의 노동자들을 혁명의 길에 올려놓았다. 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리가에 이어 바르샤바와 티플리스에서도 총파업이 일어났다. 1905년 1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44만의 노동자가 파업에 참가했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총파업 노동.. 역사 ,세계사/러시아 이야기 2014.09.15
추락하는 러시아 제국 러일전쟁(1904년 ~ 1905년)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재빨리 조선을 장악한 일본군이 평북 의주 부근에서 압록강을 건너고 있다. 러시아는 이 전쟁에서 패배, 차르 정부의 약체성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혁명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음이 피부로 느껴지던 때에 러시아 제국의 파탄을 앞당기는 한 .. 역사 ,세계사/러시아 이야기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