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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곳에 무사히 도착 하여
비미니와 다져를 다시 설치할 계획이고
엔진을 이곳 얀마 지점에서 확실하게
점검 고칠 예정 입니다.
항해 항로는 이곳에서
갈라파고스(Galapagos)-말케사스(Marquesas)-튜아모투스(Tuamotus)-타히티(Tahiti)-피지(Fiji)-바누아투(Vanuatu)-일본쪽이나
말레이지아쪽으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갈라파고스쪽으로는 언제든지 갈수가 있는데
문제는 그곳에서 오래 머무를수가 없읍니다.
갈라파고스에서 말케사스를 너무 일찍 가면
태풍을 만나게 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태풍 시즌은 남태평양과 남인디안 오션은 11월 중순에서 3월까지 입니다.
하와이쪽으로 출발 할수도 있지만
남태평양은 다시가 볼 기회가 많지 않을것 같아서
1월말까지 이곳에서 기다릴 예정입니다.
될수 있으면 많은 섬들을 방문 할 생각 입니다.
생각하고 계시는 좋은 항로 있으면
부탁 합니다.
요트 여행은
이전과 달라 아시아를 제외한
여러 나라에서는 이명목 저 명목으로 많은 돈을 부과하고 있읍니다.
바다에서 항해 할때는 경비가 없지만
육지에 도착하면
무어링이나 닥킹, 앵커링에도
체류비를 부과하고
크루징 퍼밋 등등
많은 법을 만들어 놓았읍니다.
생각지 못했던 많은 비상금이 필요 하지요.
낚시는 굉장히 좋아 하지만
여유가 없었읍니다.
하지만 이곳 파나마에서
낚시할수 있는 장비를 구입해서
출발할 예정 이지만
도움이 많이 필요 합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또 연락 드리겠읍니다.
출처 : 윤태근 요트 항해 여행 이야기/요트스쿨
글쓴이 : 窮卽通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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