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이야기/요트이야기

[스크랩] 다음 항해계획(파나마에서)

구름위 2013. 3.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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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요트들에게 물어 보니 남 태평양 까지 가장 난 코스는
파나마에서 갈라파고스라고 하더군요.
 
콜롬비아에서 파나마 올 때와 같이 거의 맞바람이고
앞 파도리고 하더군요.
 
거리는 짧은데 2주라니 가 보면 알겠지요.
 
잘 아시겠지만 가장 어려울 때는 출발후 100마일
도착전 100마일 인것 같읍니다.
 
그후는 그냥 여유가 있죠.
 
갈라 파고스에서 마르케사스는 항해는 문제가 없는데
거리가 멀어 고장이 있으면
문제가 되고 혼자 1달 있는게 힘이 든것이라 합니다.
 
제가 쉬우면서도 미처 생각지 못한 좋은 것을
태평양을 2번 왕복한 루이스라는 요티(캣 48피트) 배를 보고
좋은것들을 배웠읍니다.
 
장거리 항해에 가장 중요한것은 물입니다.
비미니 비물 고이는 부분에 호스를 달아 바로
물 탱크로 집어 넣읍니다.
좋은 생각이지만 아직까지
시설이 되어 있는배는
본적이 없읍니다.
 
이런 조그마한것이 항해경험이 많은 선장과
이론으로만 무장된 선장의 차이점 인것 같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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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1항공요트학교
글쓴이 : HANA(화원요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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