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리는 곧바로 시민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었지만 공교롭게도 이 식당은 파리의 식당조합에 가입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식당조합에서는 식당문을 닫으라고 강요했고, 블랑제는 끝까지 식당문을 열어 음식을 팔았다. 이 일이 장안의 화제가 되었고, 오히려 이 Restratives는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급기야는 이 소문을 듣고 루이 15세까지 이 요리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바로 이 Restratives가 변해 오늘날 'Restaurant'가 된 것이다. 식사에티켓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실수는 있을 수 있다. 레스토랑의 식탁이 단순히 식욕을 돋구고 채우는 곳만이 아닌 사교의 장이 될 수도 있는 점을 염두해 둔다면 까다로운 형식과 절차라는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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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은 사전예약과 시간관념이 중요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은 정장을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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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안내원의 안내가 꼭 필요하며 안내받은 테이블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저쪽은 안되겠어요]하고 희망을 나타내면 안내원이 알아서 조정하여 드리기도 합니다.
좌석을 정할때는 손님 중에서 누가 제일 중요한 분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웨이터가 맨 먼저 빼어주는 교자가 최상석입니다.
여성의 착석시 남성이 도와줍니다.
인원이 많을 때에는 사전에 좌석이 정해져 있으므로 꼿꼿이 세워 가볍게 의자 등에 기대어 마음의 긴장을 풀고 손은 불필요한 동작을 멈추고 가볍게 무릎 위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블과의 간격은 주먹 두개정도 떨어져 앉습니다.
여성의 핸드백은 등과 의자 사이에 놓아 둡니다.
이때 핸드백은 의자에서 등받침대와 등사이에 놓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의자의 뒤가 뚫려 있을 경우에는 부득이 의자의 우측다리 옆에 가지런히 붙혀 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의자의 등받이나 테이블에 걸어 놓을 수 있는 걸이(Hanger)를 핸드백 속에 넣고 다니는 방법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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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천천히 보는 것도 에티켓입니다.
일품요리 이외에 조리장이 특선한 정식이 있습니다. 정식을 주문하면 이것저것 주문할 필요가 없으며 전채요리에서 커피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서 또는 입하사정에 따라 매일 변화될 수 있으며 비교적 경제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웨이터는 고객의 수준입니다.
간혹 어떤 고객은 웨이터를 부를때 손가락을 튕겨서 "탁"하고 소리를 내는 것은 점잖은 에티켓이 아닙니다. 웨이터를 부를때는 가볍게 손가락만 쳐들어도 됩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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