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세계사/중국사,,국공 내전.. 165

마지막 황혼, 강건성세의 여명(43) ─ 역사의 거인

십사황자 윤제 윤제가 보기에, 늙은 강희는 자신이 전투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다면, 새 후계자로 임명될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었습니다. 그는 승리를 위해 시닝에서 30만의 대군을 모았습니다. 이때 지리에 밝은 연갱요가 윤제에게 체링 돈둡은 항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

중화 제국의 마지막 황혼, (44) ─ 개가 되고 돼지가 되어라

태자 책봉을 둘러싼 항자들의 싸움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 사황자 윤진은 이제 다른 황자들의 형제가 아니라 그들의 군주가 되었습니다. 이제 윤진은 옹정제가 되었는데, 중국 고유의 오랜 관습에 따르면 천자의 이름은 그것이 불려질때, 그리고 문자로 쓰일때는 엄격하게 제한이 되어 ..

중화 제국의 마지막 황혼,(41) ─ 늑대 무리의 싸움

팔황자등은 강희에게 당했고, 폐태자 윤잉은 다시 태자로 복귀한 상황. 강희에게 있어 가장 좋은 그림은 이대로 아무 문제없이, 자신이 사망하고 윤잉이 황제를 이어받는 일입니다. 이 사이 미래의 황제 윤진은 "앞에 나는 새가 총 맞는다." "질 좋은 서까래가 먼저 썩는다." 는 말처럼 치..

중화제국의 마지막 황혼, (40) ─ 황자들의 전쟁

황제의 맏아들, 윤시는 둘째인 황태자에 저주를 하였다는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윤시 역시 폭주하는 윤잉 만큼이나 난폭하고 잔인하고, 또 어리석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황제이자 아버지에게 절대적으로 충성을 했지만, 이런 사람에게 제국의 경영을 맡길 수는 없는 일입니다. ..

중화 제국의 마지막 황혼, (38) ─ 수염이 하얀 황제

강희는 많은 시간을 피서산장(避暑山庄)에서 보냈습니다. 현재 승덕(承德)에 위치하는 이 건축물은, 황제의 사냥터인 목란위장(木蘭圍場)으로 가는 길에 지어져 있습니다. 강희는 목란위장에서 사냥을 하며 심신을 단련함과 동시에, 이것을 군사훈련의 일환이자 소위 말하는 만주족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