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 제국의 마지막 황혼, (46) ─ 연갱요 의심의 여지 없이, 강희 말에서 옹정 초기에 이르는 시기에, 연갱요는 청나라의 가장 뛰어난 군사 지휘관이었습니다. 옹정제의 제위 시기에 청나라의 서북 전선은 투르기스탄까지 포함하는 범위였는데, 옹정은 군사적 모험을 줄이는 쪽에 훨씬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강희.. 역사 ,세계사/중국사,,국공 내전.. 2013.01.02
중화 제국의 마지막 황혼, (45) ─ 끝없는 탄압 옹정에게 사냥당한 융과다 옹정이 강희의 유조를 조작했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이 융과다가 그런 일을 했다, 고 주장을 합니다. 실제 조작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도 없는 일이니 그 점은 넘어간다 치고, 그만큼 융과다가 옹정의 황위 등극에 있어 중요한 측근이었다는 .. 역사 ,세계사/중국사,,국공 내전.. 2013.01.02
마지막 황혼, 강건성세의 여명(43) ─ 역사의 거인 십사황자 윤제 윤제가 보기에, 늙은 강희는 자신이 전투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다면, 새 후계자로 임명될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었습니다. 그는 승리를 위해 시닝에서 30만의 대군을 모았습니다. 이때 지리에 밝은 연갱요가 윤제에게 체링 돈둡은 항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 역사 ,세계사/중국사,,국공 내전.. 2013.01.02
중화 제국의 마지막 황혼, (44) ─ 개가 되고 돼지가 되어라 태자 책봉을 둘러싼 항자들의 싸움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 사황자 윤진은 이제 다른 황자들의 형제가 아니라 그들의 군주가 되었습니다. 이제 윤진은 옹정제가 되었는데, 중국 고유의 오랜 관습에 따르면 천자의 이름은 그것이 불려질때, 그리고 문자로 쓰일때는 엄격하게 제한이 되어 .. 역사 ,세계사/중국사,,국공 내전.. 2013.01.02
중화제국의 마지막 황혼, (42) ─ 서북 풍운 준가르의 사정 가르단의 죽음. 그것이 준가르 국가의 세력을 끝내는 결과가 된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가르단 시절이 오이라트 준가르의 최정점이었던 시간도 아닙니다. 우리는 가르단과 대치했던 또 다른 준가르 지도자의 이름을 알고 있습니다. 체왕 랍탄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 역사 ,세계사/중국사,,국공 내전.. 2013.01.02
중화 제국의 마지막 황혼,(41) ─ 늑대 무리의 싸움 팔황자등은 강희에게 당했고, 폐태자 윤잉은 다시 태자로 복귀한 상황. 강희에게 있어 가장 좋은 그림은 이대로 아무 문제없이, 자신이 사망하고 윤잉이 황제를 이어받는 일입니다. 이 사이 미래의 황제 윤진은 "앞에 나는 새가 총 맞는다." "질 좋은 서까래가 먼저 썩는다." 는 말처럼 치.. 역사 ,세계사/중국사,,국공 내전.. 2013.01.02
중화제국의 마지막 황혼, (40) ─ 황자들의 전쟁 황제의 맏아들, 윤시는 둘째인 황태자에 저주를 하였다는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윤시 역시 폭주하는 윤잉 만큼이나 난폭하고 잔인하고, 또 어리석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황제이자 아버지에게 절대적으로 충성을 했지만, 이런 사람에게 제국의 경영을 맡길 수는 없는 일입니다. .. 역사 ,세계사/중국사,,국공 내전.. 2013.01.02
중화 제국의 마지막 황혼, (39) ─ 황실 풍운 이제는 몇이나 남았나 늙은 강관(講官)들 세월이 흘러 군주도 신하도 늙어 약해지는데 짐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슬퍼하는 것뿐 한때는 큰 야망도 품었지만 이제는 그마저 시들어 버렸네 모든 환상 깨어졌으니 진리를 찾노라며 스스로 괴롭히지 않으리 간단한 해답만 찾겠노라 물러났건.. 역사 ,세계사/중국사,,국공 내전.. 2013.01.02
중화 제국의 마지막 황혼, (38) ─ 수염이 하얀 황제 강희는 많은 시간을 피서산장(避暑山庄)에서 보냈습니다. 현재 승덕(承德)에 위치하는 이 건축물은, 황제의 사냥터인 목란위장(木蘭圍場)으로 가는 길에 지어져 있습니다. 강희는 목란위장에서 사냥을 하며 심신을 단련함과 동시에, 이것을 군사훈련의 일환이자 소위 말하는 만주족의 상.. 역사 ,세계사/중국사,,국공 내전.. 2013.01.02
중화 제국의 마지막 황혼, (37) ─ 완전한 소멸 1696년 강희제의 세번째 원정 당시의 여건들을 살펴 보자면, 대승을 거둔 직후라는 점을 생각했을때 생각보다 그리 좋은 편은 되지 못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부대들은 여전히 식량 보급의 어려움이 시달렸고, 말들은 지쳤으며, 수레는 다 부러졌습니다. 그리고, 가르단은, 비록 가축.. 역사 ,세계사/중국사,,국공 내전..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