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군의 육군,

 

 

▶ 세계 최강의 K-9 자주포

 

<당당한 위용을 자랑하는 K-9 자주포>

 

개인화기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권총, 소총, 기관총 등.

보통 우리가 군대에 있을 때 하나씩 가지고 있었던 K-2나 M16과 같은 개인화기들이 직접 타격을 주는 돌격소총으로 분류

된다면, K3나 M60 등의 기관총들은 개인화기를 통한 적진의 직접 타격이 어려울 경우 막강한 화력으로 아군의 사격을 지원해

주는 지원화기로 분류가 되죠.

 

전차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K-2 전차 등이 적 병력이나 시설에 직접 타격을 주기 위해 빠른 기동력을 갖추고 어떤 포탄이나

화기에도 견딜만한 막강한 무장을 갖추고 있는 반면 K-9은 후방에서 막강한 화력과 사정거리를 갖춘 포탄을 쏘아 적을 공격

합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유명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Siege tank'의 'Siege mode'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실 K-9 은 여러 나라의 자주포와 비교해볼때 세계 최강의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군사강국인 미국의 팔라딘 전차를

뛰어넘는 우수한 성능으로 인해 세계 모든 나라가 부러워하고 있죠.

 

<세계 최고의 자주포 K-9>

 

<K9 자주포 제원>

무게: 47톤

길이: 12m

넓이: 3.5m

높이: 3.28m

주포: 52구경장 155mm 곡사포

발사속도: 분당 6~8발

최고속도: 60km

승무원 5명

 

K-9 자주포는 우리나라가 독자개발한 자주포로 1대당 가격은 37.11억원입니다. 지금 현존하는 4대 자주포들 중 하나로 현재

터키 육군에서도 K-9 자주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터키군의 푸트나(천둥)은 K-9의 설계로 만든 자주포입니다>

 

4대 자주포들 중 영국육군의 AS-90 브레이브하트와 미 육군의 M109A6 팔라딘의 성능을 능가하며 육군의 Pzh 2000 자주포와

맞먹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자주포입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자주포! 앞으로 계속 증가 배치될 우리 군의 주력 카드입니다.

 

 

▶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

<우리 국군의 무인항공기 송골매(비조)>

 

전쟁에서 가장 큰 승리는 무엇일까요?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것 만큼이나 아군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한 점에서 첨단 무기체계들은 무인 자동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진행되고 있는 것이 바로 무인항공기(UAV)인데요. 기체에 사람이 타지  않은 것으로 지상에는 원격 조종하는

조종사가 존재하고 있는 항공기를 말합니다. 크기와 모양에 따라 임무내용이 다르지만, 적진을 정찰하거나 목표 표적에 대한

정보를 얻어오는 정찰용으로써 크게 사용됩니다.

 

<기체 탑승하지 않고 원격으로 조정되는 무인항공기>

 

무인항공기는 보통  비무장 되어 있지만, 무장된 무인항공기도 있습니다. 무장된 무인항공기는 UCAV라고 하여 미국이나

이스라엘 등의 나라에서 크게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스텔스 기능을 가진 무장형 무인항공기를 개발중이여서

여러 작전에 걸쳐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무인항공기 송골매는 실전배치와 동시에 RQ-101 송골매 군단급 무인정찰기(R은 정찰, Q는 무인기를 의미)라는

제식명칭도 부여되었습니다. 송골매는 순항속도에서 6시간까지 비행이 가능하며, 작전반경은 110km 에 이릅니다.

송골매는 최대 4km 이상 상공까지 상승하여 정찰할 수 있습니다.

 

<송골매의 제원>

기체 동체 길이: 4.6m

폭: 6.4m

중량: 474 lb(215kg)

최대이륙중량: 640lb(290kg)

최대임무중량: 110lb(50kg)

최대수평속도: 185kph(115mph)

순항속도: 120~150 kph(75~93mph)

운용고도: 2~4km

운용반경: 80km (중계기 사용시 200km)

체공시간: 6시간

운용요원: 4명

열영상장비: SU-1K(국산)

 

<송골매의 이륙준비>

 

세계 1차대전서부터 무인항공기에 대한 중요성은 지금까지 계속 강조되어 오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무인항공기의 개발 및 수입, 수출 등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 상태

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구상중인 여러 무인항공기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XQ-02 무인항공기>

<D-UAV 4의 모습>

 

KAI(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발된 실제 송골매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무인항공기입니다.

XQ-02 의 경우 사단급 UAV로 전장 3m, 전폭 4.2m, 체공시간 5시간, 운용고도는 3km입니다.

 

운용고도 4km 이상으로 대한항공의 KUS-9과 최종경쟁을 펼칠 모델입니다.

 

<대한항공(KAL)에서 개발한 군용 무인정찰기 KUS-9>

 

민간 무인항공기인 KUS-7에 이어 군용으로 개발된 무인항공기입니다. 한번의 연료공급으로 6시간 이상 떠있을 수 있으며,

활주로가 없는 야전에서도 이 착륙이 가능하고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지니고 있어 우리나라 차기 무인항공기로 선정되는 것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모델입니다.

 

여러기술면에 있어서 미국이나 영국, 이스라엘과 같은 무인항공기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조만간 실전배치 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종입니다.

 

지금까지 육군에서 가장 빠른 수급이 필요한 무기체계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거의 자주적인 국방을 위해 자체 개발로 이루어진 무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세계의 무기들과 견주어 볼 때

뒤떨어지는 것이 없다는 점이 우리 국민들을 든든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