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초계함용 신형 탐지레이더, 원거리 탐지용 음향센서
군 당국은 내년도 국방예산안에 적의 항공기와 잠수함을 탐지, 공격하고 미사일을 기만하는 장비를 개발하는 예산을 상당액 반영했다.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북한의 침투, 국지도발에 대응하고 수중에서의 은밀한 침투를 저지하기 위해 자항(自航)기뢰와 차기 적외선 섬광탄, 차기국지방공레이더, 초계함용 탐지 레이더 등의 개발 착수금으로 1천 53억원을 편성한 것이다.
<2010-09-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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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방어는 빠른 탐지입니다>
해군은 천안함 사건을 본받아 좀 더 빠른 적 어뢰 공격에 대한 탐지를 위해 호위함과 초계함에 기존 소나(음파탐지기)와 다른
어뢰음향대항체계(TACM)를 장착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 체계는 함정을 향하는 적 어뢰를 조기에 탐지, 경보하고 고출력의
음향 방해신호를 수중에 방사해 어뢰를 교란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 최서북단 백령도의 모습>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해저에서는 잠수함(정)을 탐지하는 원거리 탐지용음향센서도 설치됩니다.
해저에 매설하는 이 센서는 잠수함 스크루 소리를 원거리에서 탐지해 육상부대로 전송하는 장비입니다.
<원걸리 탐지용 음향센서 설치 계획>
갈수록 교묘해지는 어뢰와 기뢰에 의한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더 치밀한 탐지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준비를 늦추지 않고 바다위에서 고생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해군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점은 노후화된 장비를 최신식 장비들로 교체하고 좀 더
감시 및 탐지체계를 강화하여 적들의 국지도발 및 주변 군사강국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해군은 국민들의 우려를 씻어주고 대양해군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오늘도 세계의 대양을 주름잡는 대양해군이 되기 위해 파도를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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