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속담 중에 '속 빈 강정' 이란 말이 있습니다. 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를때 쓰는 말인데요.
군용 물품 중에도 이 이야기를 교훈삼아 속 빈 강정이 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물품이 있죠.
바로 전시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물품인 군사무기인데요. 그중에서도 '개인화기'는 병사 개인개인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가깝고도 소중한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성능좋은 최신형 화기라고 해도 알맹이가 없다면,
속빈강정과 다름없겠죠? 오늘은 현재 우리나라에 보급되어 있는 K-1, K-2, K-3, K-4, K-6, K-7 시리즈와 M-16에 사용
되는 탄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관단총 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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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격소총 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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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대지원화기 K-3
국군의 경기관총인 K-3 기관총입니다. M60이 우리나라인 체형에 맞지 않아 한국인 체형에 맞게 만든 기관총입니다.
K-2와 동일한 탄약인 5.56mmX45mm NATO탄을 사용하며 1991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K-3는 사격시 반동이 적고 분해조립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링크탄을 사용할때 송탄불량이 많고, 사거리가 너무 짧아
영점 잡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 고속유탄발사기 K-4
K-4는 90년대에 전방 보병사단등에 M60 기관총을 운용하던 각 중대 화기소대 총반에 M60을 대체하여 우선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K-311 차량(5/4톤 차량)과 K-532 전술차량, KM-425 차량등에 차재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고, 삼각대에
거치하여 사용합니다. 미국의 Mk.19 고속유탄발사기(소위 유탄기관포)개발로 인해 한국 역시 대우정밀에서 개발한 국산
고속유탄발사기인 K-4는 40mm 유탄을 사용하는 강력한 지원화기입니다. 40mm 유탄의 파괴력은 어지간한 경장갑 차량도
거뜬히 파괴하는 무지막지한 수준으로 보병은 말할것도 없이 1개 소대를 단 몇초만에 제압할 수 있는 화력을 자랑합니다.
◆ 권총 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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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관총 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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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단총 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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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격소총 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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