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무기 이야기

무선감시장치 '레이더' ③

구름위 2013. 4. 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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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레이더의 종류>


4. 한국 육군 레이더
① TPS-830K 저고도 탐지레이더


 

<특성 및 제원>
- 탁월한 ECCM기능 보유
-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운용의 용이성 제공
- 위협도 자동 분석
- 모듈 수준까지 자체진단 기능 보유

 

TPS-830K 저고도 탐지레이더는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의

이동표적(항공기 및 헬기)를 탐지, 식별하고, 표적에 대한

제원을 유선 및 무선으로 방공무기에 제공하여 조기 대응을

지원한다.

 

② AN/TPQ-36, 37  대포병 레이더(표적탐지레이더)

<AN/TPQ-36>

 

<AN/TPQ-37>

 

표적획득 및 전장 감시레이더 체계는 군단급 이하 제대에서 적 전술표적에 대한 정보획득과 비행중인 포탄을 탐지하여 적 발사

포대위치를 파악하여 아군의 대포병 사격운용에 적합한 레이더체계로서 전장 감시용의 RASIT와 AN/TPQ-36, 37이 전방 10∼

50Km 지역내 적 활동 첩보를 수집하는데 운용되고 있다.

 

한국군에 도입·운용중인 대(對)포병레이더인 AN/TPQ-36, 37의 성능이 주한미군의 동일 기종 레이더에 비해 작전능력 면에서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북한군은 장사정포 공격시 위치노출을 피하기 위해 전파방해공격(ECM)을 동시에

수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한국군이 보유하고 있는 AN/TPQ-36, 37은 북한군의 전파방해에 대비한 대(對)전파방해능력(ECCM)을

갖추고 있지 않아 '무용지물'로 전락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우리군은 지난 1990년 첫 도입당시부터 대포병레이더(AN/TPQ-36은 38억원 11대 도입, AN/TPQ-37은 60억원 5대 도입)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풀 옵션(Full Option)을 구입하지 못하고 기본형만을 도입했다. 이에 비해 주한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대포병레이더

의 경우는 풀 옵션이며 성능개량을 통해 북한의 장사정포의 위치 및 포와 포탄의 종류까지 확인이 가능한 상태다.

 

 

5. 한국 해군 레이더

① DA-05 장거리 대공감시레이더(E/F 밴드)

 

<주요 제원>
제작사 : Signaal사
Antenna : Horn fed parabolic reflector형
밴드대역 : E/F-band
최대출력 : 1.2 MW
탐지거리 : 135km(전투기 탐지)
총중량 : 3273kg급(경량, 주로 초계함 이하의 함정에 채용)

 

Signnal사의 DA-05 장거리 대공감시 레이더는 KDX시리즈에 탑재된 AN/SPS-49(V)5와 LPX에 탑재되는 SMART-L에 밀려 관심

되는 장비는 아니지만 울산급(전후기형 모두 후부 마스트에 장착) /원산급에 탑재된 장거리 대공감시레이더로 연안작전부대의

가장 강력한 눈이 되는 장비이기도 합니다.

한국외에도 아르헨티나, 벨기에, 핀란드,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모로코, 네덜란드, 스페인, 태국해군등이 총 50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울산급 호위함의 경우 연안제해함 개념의 함으로 비록 대양작전용 성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한 레이더이지만

MTI능력등 기본적인 성능에는 무리가 없고 교전거리가 짧을수밖에 없는 한국해역에는 적합한 선택이라고 여겨집니다.

 

② AN/SPS-49(V)5 장거리 탐색용 2차원 대공레이더(C/D 밴드)

 

KD-1(광개토대왕급)과 KD-2(이순신급)은 장거리 대공 탐색 레이더로 레이디온사의 AN/SPS-49(V)5 2차원 레이더가 함미에 장착

되어 있다. 이 레이더는 고출력 레이더로 최대 탐색 거리는 460km에 이르며, C/D밴드를 사용하여 체적 탐색을 맡는다. AN/SPS-

49(V)5 레이더는 첨단 ECCM을 포함한 고출력 펄스 도플러 프로세싱을 사용하여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자동 표적 탐지

(ATD)와 디지털 보고 기능으로 표적을 조기탐색하여 사격 통제 레이더에 제공한다.

 

③ MW-08 단거리 탐색용 3차원 대공레이더(G 밴드)

<KD-2 이순신급 구축함 각종 레이더 위치>

 

KD-1(광개토대왕급)과 KD-2(이순신급)은 단거리 대공 탐색 레이더로는 TNN사(Thales Naval Nederland, 구 시그날)의 MW-08

레이더가 장비된다. MW08은 3차원 멀티 빔 레이더로 G밴드를 사용하여 목표 추적과 표적 지정을 담당한다. 고각 70° 범위를

정하며 최대 탐색 거리는 105km로 알려져 있다. MW-08은 최신 레이더 기술이 적용되어 완전 자동화된 탐지, 추적(ADT) 기능이

있으며, 시 스패로 미사일의 유도에 필요한 데이터를 사격 통제 레이더에 제공한다.

 

④ STIR 180 (I/K 밴드) 사격통제 레이더

 

STIR 180은 I 밴드와 K 밴드를 모두 사용하여 표적을 추적하며 미사일과 함포를 통제한다. 광개토대왕급에서는 우선적으로 개함

방어 미사일인 시 스패로 대공 미사일을 통제 유도하기 위해 사용되며, 부차적으로 함포에 직접 연동해 사용하기도 한다.

STIR 180은 1.8m짜리 안테나 원반을 통해 60km의 범위까지 작동한다.

 

 

6. 한국 공군 레이더
① F-15K 화력통제레이더

공대공 및 공대지 무장 화력 제어 레이더로 수십개의 고속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하여 거리, 방위각 정보와 위협도를 분석,

최적의 무기체계에 대응하고 초고해상도 지상맵과 자동지형 추적, 지형회피기능을 구현하며 지상, 장거리 표적 및 공중전투

기동 표적 획득기능을 지원

 


<F-15K 화력통제레이더>

<TA/FA-50 레이더>

 

② TA/FA-50 레이더

공대공 및 공대지 무장 화력 제어 레이더로 수십개의 고속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 및 분석하여, 최적의 무기체계에 대응하고,

지상,해상, 공중의 정보 획득 기능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