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국시대에 천황이란 존재는 불품없는 존재였다. 정확히는 남북조시대 이후부터 천황의 힘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남북조시대란 천황권의 회복을 노린 남조와 무가집권을 꿈꾸는 북조가 치열하게 싸운때를 말하는 데, 결국 북조가 천황군을 이겨 천황을 자살케 하고 막부를 열게 된다. 이때 북조의 집권자는 천황가를 멸망시킬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후의 천황가는 거의 제사장의 수준으로 국민을 대신해 하늘에 제사 등을 지내는 상징적은 존재가 되었다.
일본의 천황은 무력한 존재였지만 나라의 중심이 되는 상징적인 존재로서 국민의 신망만은 대단했다. 그랬기에 막부는 천황을 무시할 수가 없었다
'역사 ,세계사 > 일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 사 (0) | 2012.12.13 |
---|---|
막 부 (0) | 2012.12.13 |
일본의 갑옷은 왜 그리도 화려할까? (0) | 2012.12.10 |
오사카 전투 (0) | 2012.12.09 |
세키가하라 전투(関ヶ原の戦い 세키가하라노 다타카이 (0) | 2012.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