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그위에서

아래 글은 저의 책인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중 맥심 기관총 부분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19세기 중엽부터 아프리카 대륙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던 영국은 영국 남아프리카 회사(British South Africa Company)를 설립하고 우선 지금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한..

아래 글은 이탈리아의 경제 사학자인 카를로 치폴라가 쓴 <대포 범선 제국>에서 참조했습니다. ---------------------------------------------------------------- 오스만 투르크는 군대에 대포를 받아들이는데, 이집트의 맘루크인들보다 더 유연했다. 그러나 오스만 투르크도 전통적으로 육박전과 기..

출처 : august 의 軍史世界 제1차 대전당시 전선이 고착화되고 지겨운 참호전으로 인명손실이 늘어나자 이러한 대치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골몰하던 영국은 시험 삼아 만들었던 리틀 윌리 Little Willie 를 기초로 최초의 현대식 전차인 Mark I 을 양산하여 1916년 9월 15일 솜전투 Battle of Somme 에 투..

출처 : august 의 軍史世界 현재 지구상에 돌아다니며 사용 중인 무기를 태생적으로 따져 보면 크게 미국제 ( 또는 호환 ) 무기와 소련제 ( 호환 ) 무기로 압축이 됩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대만처럼 정치적인 이유로 위 국가들의 무기를 쓰지 못할 경우가 왕왕 등장하는데 이러한 틈새시장을..

출처 : august 의 軍史世界 세상을 살면서 무수한 1등을 보아옵니다. 그리고 저 또한 1등이 되고 싶다는 욕심을 버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1등이라는 것은 경쟁에서 뒤쳐진 수 많은 2등이하의 존재들이 있기 때문에 돋보이는 것 입니다. 때문에 로빈슨 크로우소의 1등은 돋보이지 ..

출처 : august 의 軍史世界 요즘같이 상업제품이 범람하는 시대에 商品들의 라이프 싸이클은 갈수록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멀쩡한 핸드폰이 실증이 난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것처럼 나온지 얼마 안돼는 제품이 단종되는 경우를 허다하게 봅니다. 이런 이유로 신제품이나 기술개발에 게..

출처 : august 의 軍史世界 박격포 mortar 하면 대부분 간단한 보병지원화기라고 생각들 하실 겁니다. 조작이 간편하고 운반이 쉬운 잇점으로 한국군도 다양한 종류의 박격포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중대급 화력지원 60 mm 박격포, 대대급 화력지원 81 mm 박격포, 연대급 화력지원 4.2 ' 박격포 ( ..

출처 : august 의 軍史世界 대중에게 모범을 보일 선전용 영웅을 툭하면 만들어 내었던 구 소련의 사진을 보면 유독 치렁치렁한 훈장을 가슴에 잔뜩 달고 있는 인물들의 모습이 많이 나타납니다. 물론 평등을 외치는 공산국가라 하여도 이런 영웅들은 명예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특별한..

무기가 개발되면 제식명칭 이외에 愛稱이 따르게 됩니다. 대부분 그 무기의 특징을 대변 할만한 용맹하고 전투적인 애칭이 붙기 마련입니다. F-15K Slam Eagle, T-50 Golden Eagle, K-9 Thunder 와 같이 멋있게 명명되었죠. 만일 이들 무기를 참새나 새소리라고 명명 되었다면 참 웃긴 일이겠죠. ^^ 하지..

김홍도가 1786년에 그린 안릉신영도(安陵新迎圖)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의 기록화 중 반차도 형식들 띤 그림으로서 요산헌(樂山軒)의 부친이 1785년 황해도 안릉의 신임 현감으로 부임하는 광경을 묘사한 그림이다. 요산헌의 부탁에 따라 1786년 김홍도의 나이 42세때 가을에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