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이야기/요트 세계일주

[스크랩] 항해준비과정(사진)

구름위 2012. 10. 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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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배의 도장작업에만 4-5일이 훌쩍

 

 그런 와중에 MBC촬영에도 하루가 갔다.

 

 선저 페인트 작업을 위해 배를 올려 바닥에 붙어 있는 따개비를 제거하고 있다.

 

 

따개비들이 1년도 채 안되었는데 제법 많이 붙어 있었다.

 

 

 

 아마추어 무선사 시험에 응시하여 겨우 자격을 취득하였다.

 

 

 서울에서 내려와 일을 출발을 돕고 있는 덕우씨

 

 위에 나무부분의 도색이 완료되고 선저도색도 끝이났다.

 

 솔라판넬을 설치하고 있다. 35와트 짜리는 앞으로 옮기고

75와트짜리 두개를 설치하였다.

 

 일본에서 항해준비를 돕기 위해 온 고사카상

약 1개월간 몸을 아끼지 않고 도와 주고

항해에 보태 써라고 후원금까지 주었다.

 

 무사항해를 빌어주기 위해 서울에서 구복까지

마다않고 일부러 와주신 강학용 세무사님 그리고 고사카상

탈진한 상태에서 한잔하고 축 늘어진 나...

 

 구복 페밀리들이다....

선주님들과 경남시민요트클럽 그리고 구복요트장스텝들

모두 작게든 크게든 일손을 거들어 주어 고맙기만 하다.

 

 배선 작업을 위해 선실뒤 좁은 창고에서 밤이 늦어가는 줄 몰랐다.

 

 

 대략 준비가 끝나간다. 외부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내부 작업은 항해중에도 하면서 ....심심풀이로 하기로 하고

 

 추석날 아침에 가족들과 함께 사진 한컷

이번 추석은 사진한장으로 끝내기로 하고

나는 요트장으로 와서 마무리작업에 열중....

 

 내부에 배선을 바닥을 통해 깔고 있다.

몇일간의 작업으로 머리가 띵...

 

 바다로 내리기 직전의 인트레피드

 

 배들 들어올려 페인트 칠이 안된 부분에 도색을 하고 있다.

 

 바다로 내려와 떠날 준비를 마치고 오직 주인님의 탑승만 기다리고 있는

인트레피드 나는 인트레피드를 믿고 대양을 건너려 한다.

출처 : 윤태근 요트 항해학교/세계일주/한국연안뱃길연구소
글쓴이 : 윤선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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