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무기 이야기

이스라엘제 Guardium 무인지상정찰차량 (UGV)

구름위 2013. 3. 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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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국경의 야간 순찰에 UGV Guardium 으로 명명된 무인 차량-혹은 지상전투로봇을 투입하고 있다.


Guardium 은 360도 전방위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 마이크를 가지고 있으며 울타리에 접근중인 자세가 낮은 은폐된 사람을 탐지-경고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의심표적을 확인한 Guardium 은 접근 후 스피커를 통해 아랍어와 이스라엘어로 2회에 걸쳐 경고와 수화를 실시한다. 그외 모든 동작은 모두 자동/수동을 선택이 가능하다.

인간에 비해 훨씬 장시간, 지치지 않고 넓은 영역을 감시하며 프로그램에 따라 동작하며 함정성 기습 공격에서도 인명피해를 입지 않는 Guardium 은 지역 경비부대의 환영을 받고 있다.


모듈식 설계로 다양한 관측 장비 및 카메라 등 임무패키지 탑재할 수 있고 보병 지원 없이 연속 103시간 순찰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자율 운행 및 장애물 대응 능력 갖추고 있다.


개발사인 Elbit는 인간보다 뛰어난 감시능력을 가진 기계가 자신을 감시한다는 감각은 기습공격이나 밀입국/출국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강한 정신적 압박을 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습적인 박격포/로켓 공격이 수시로 벌어지는 상황에서 인명피해가 예상되므로 기본적 장갑을 갖춘 Guardium 을 이용하여 전황을 파악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라는 주장이다.

이런 감시용 로봇은 일반적인 차량의 구조에 가깝기 때문에 고장 상황에 강하며 소규모 경비부대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완전한 실전배치단계에 도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2008년 8월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스라엘이 전장에서 부상한 병사들을 구조하기 위한 원격조종 무인차량을 개발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군의 주간지 바마하네 최신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납작한 탱크 모양으로 설계되고 있는 이 무인차량이 개발되면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 기술을 이용, 교전지역에서 부상병을 찾아 야전병원으로 후송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무인차량의 개발은 의무병들이 총탄과 포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부상병을 치료해야 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바마하네는 전했다.

 

바마하네는 무인차량의 개발이 아직 초기 단계여서 실전에 배치되기까지는 앞으로 수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은 최근 군인을 대신해 위험 지역의 보초나 순찰 업무를 맡게 될 ‘로봇병사’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세계 최초로 개발된 ‘가디움(Guardium)’이라고 불리는 이 원격조종 로봇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카메라와 야간 투시경, 자동소총 등을 장착하고 있다.


 

4바퀴로 구동하는 가디움은 사전에 입력된 경로를 따라 단독으로 도시 정찰이나 국경 순찰 업무 등을 수행하다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조종요원에게 즉각 알리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들 지상 작전용 장비 외에도 이스라엘 군은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개발, 실전에서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