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위치한 가톨릭 교황국 [바티칸 시국]
전 세계 약 10억 명의 가톨릭 신도를 통괄하는 교황청이 있어
국제무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바티칸 시국
그런데 바티칸 시국을 500년이 넘도록 지키고 있는 군인은 스위스 군인
이탈리아 한가운데에 있는 바티칸 시국을 왜 스위스 군인이 지키고 있는 것일까?
신의 용병 = 스위스 용병
지금은 존트 잘사는 부국이지만 국토의 20%만 경작할 수 있는 산악국가라서
항상 식량이 부족했고 산업은 발달하지 못해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였다 한다.
그런 스위스 남자들이 선택할 수 있었던 유일한 길
" 용병 "
당시 전쟁은 유럽에서 고용을 보장하는 최대 산업..
전설의 시작.jpg
1315년 유럽 열강인 오스트리아의 침략을 받게 된 스위스
스위스 남자들은 목숨을 걸고 싸우기 시작하는데 그 결과 오스트리아의 병사 4천 명 가운데 1천500명이 전사했다.
유럽 : 아..시발, 스위스 좀 짱인데??
1527년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 카를 5세는 교황이 거주하고 있는 바티칸 시국을 침공하게 되는데
당시 교황청은 유럽 각국에서 뽑힌 용병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이들은 카를 5세의 군대가 무서워 모두 도망갔다 한다.
하지만 스위스 용병만은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결사항전하여 교황 클레멘스 7세를 안전하게 피신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때부터 교황청은 오로지 스위스 남자만을 고용하는 전통이 생겼다 한다.
교황청 : ㅅㅂ 나머지 유럽새끼들 ㄲㅈ
신의와 충성심을 지킬주 아는 스위스 남자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루이 16세의 거처였던 파리의 튈르리궁전까지 쳐들어온 시민 혁명군
프랑스 왕궁 수비대는 모두 도망가고 없었다.
왕궁 수비대도 도망가고 시민 혁명군은 코 앞까지 왔고, 모든걸 포기한 루이 16세는 자신을 호위하는 스위스 용병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갈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스위스 남자들은 또 여기서 도망가지 않는다. 신의를 목숨보다 중하게 생각하는 종특..
하.. 그 결과로 700여 명의 스위스 용병들은 모두 시민 혁명군으로부터 목숨을 잃게 된다.
다 지 목숨 건지겠다고 텨텨해도 그 자리에 스위스 남자는 남아 있더라~
시계성님들 오오미 멋져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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