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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 2회 부산레가타 및 이순신장군배 배이송 1

구름위 2013. 11. 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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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사장님

제 2회 부산레가타 겸 통영 이순신장군배 요트시합참여 배이송을 위해 출발했다

전날 기상예보를 보니 늘 좋던 바람이 시합당일 약해지고 또 풍향도 안맞아 미리

타 요트에게 연락을 하고 조기출발을 요청했었습니다.

바람이 없어 기주로 가니 시합은 이루어지지않치만 그래도 그대로 진행을 햇습니다.

 

 

사진 고래공주님

 

고래도 미리연락을 해서 조기 참여를 안내하고 준비를 하다보니

출발이 거의 7시 20이 되었습니다.  참여자는 고래공주님

정사장님, 우길네, 우이동민, 베스님 그리고 저까지 6명이고

당초에 같이 가시기로 한 이박사님과 메탈정님은 사정으로 인해

불참하시었습니다.

 

 

사진 베스님

팔이 많이 편찮으신 베스님께서 어렵게 참여를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큰 도움을 받았고 또 항시 존경해 마지않으신분으로

함께 하신다니 너무 고마웠습니다.

 

 

 

사진 우이동민님

 

매사가 솔선수범하시고 적극적이신 우이동민님 이번 여행길에 굳은일

다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입사후 같은 사무실에서

신입생활을 해서 항시 정이 각별하고 마음이 가는 친우입니다.

 

 

아침으로 준비해온 고기 패치가 들어간 샌드위치

 

 

사진 우길네

 

음..................칭찬해봐야 싸이트에 안들어오니 ..................

일단 먹는것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상 얼마먹지않습니다.

 

 

모닝커피까지

 

 

 

제작에 실수한 레가타 깃발아래 선크림 바르는 접니다.

 

 

성능좋은 a-one호(한국요트선주협의회 이진철 회장님)가 쾌속으로 나아갑니다.

 

 

역시 성능좋은배입니다.

 

 

손을 흔들어 주십니다

무리말고 천천히

 

 

바람은 한점없어 엔진기주로 갑니다.

장거리이니만큼 2,000rpm으로 가는데 역조류라 약 4.5노트 정도의 속력입니다.

 

 

파랑새 강순옥 원장님이 주신 끄심낚시로 삼치한마리 낚아 올립니다.

 

 

엥 고기어디갔어?

 

 

우이동민님이 들고계시네요

조과가 시작부터 좋습니다.

주로 입질은 오륙도, 생도, 북형제섬, 거제대쪽인데 오륙도에 한마리 잡았습니다.

 

 

흥분한 우리와 달리 공주님은 별관심이 없습니다

우길네 역시 낚시의 손맛을 모르니 별 반응이 없고 작은고기 잡았다고 핀잔만 주네요

 

 

내시보고 떡맛 아무리 설명해봐야 입만아프지 저는 또 열심히 채비준비합니다.

 

 

흥분해서 올리는 바람이 채비가 많이 꼬였지만 그래도 열심히 풉니다.

 

 

이번에는 대형 만세기 입니다.

 

 

너무 크서 선상에서 반란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네요

암튼 이때까지 잡은 고기중에 만세기는 처음이네요

 

 

 

생도

 

 

 

 

 

 

 

이구간을 지나오면서 만세기 3마리놓치고 삼치 2마리 놓쳤습니다.

낚시 바늘이 휘어져 놓치고 또 한마리는 배위까지 올렸는데

마지막 제압에 실패하여 놓쳤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한숨 주무시는 공주님

 

 

놓친 고기가 아까워 깊은 상념에 잡혔습니다.

 

 

누워버렸습니다.

 

 

 

 

 

 

 

출처 : 요트고래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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