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을 통해서 배운 것은 지식입니다.
다시 말해서 교육기관을 통해서 책에서 배운 것을 지식이라고 합니다.
또 일상생활의 용어나 상식을 지식이라고 말합니다.
지혜라는 것은 우리 앞에 보이는 모든 현상들을 이해하고 정확하게 관찰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창조적인 것을 두고 지혜라고 말합니다.
지식과 지혜는 매우 유사한 말이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지혜는 진실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식은 진실과는 전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책이나 교육기관에서 배운 지식을 가지고 현실에 부딪쳐 보면 많은 난관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러나 지혜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자의 판단과 능력은 어떠한 문제라도 능히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생활에 활용되는 기술적인 정확한 지식은 그 일에 대한 지혜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갖고 있는 대부분의 많은 지식들은 오히려 자기를 망치고 세상을 그르치는 데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많지만 그들이 현실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 주는 것입니다.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지혜의 문을 여는 창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을 가르치는 올바른 교육이 행해질 수 있다면 사람들은 하나의 사실교육을 통해서 지혜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학교교육을 보면 사실에 대한 교육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있는 일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하고 제대로 이해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지혜가 가르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혜는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 깨어날 수 있습니다.
최고의 가르침과 지혜는 사실 속에 존재합니다.
우리는 있는 일에 대해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2)
지혜는 자기 속에 있는 시각으로 보는 것으로서, 시각이 열렸을 때 자기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고,
지식이라는 것은 남으로부터 들어서 쌓은 것으로서 그것을 응용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지혜를 가진 자와 지식을 가진 자와는 엄청난 차이를 드러낸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식에는 잘못된 것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지혜는 그 잘못을 알아보고 그 잘못으로부터 모든 것을 방어하고, 또 잘못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인재는 양성되는 것이지만 천재는 자기 속에서 태어나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인재를 모아도 천재의 능력을 따라갈 수 없다.
천재는 지혜를 가지고 있고, 인재는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세상을 보는 눈이 없다면 그 지식은 인간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없다.
'이런저런 이야기 > 잡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지금 힘드십니까? 이사진을 보십시요 (0) | 2012.10.02 |
---|---|
[스크랩] 최고의 마약....ㅠㅠ (0) | 2012.10.02 |
[스크랩] 세계에서 제일 큰 것들 (0) | 2012.10.02 |
[스크랩] 다양한 알람시계 (0) | 2012.10.02 |
[스크랩] 참을 인(忍) 자의 비밀 (0) | 2012.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