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무기 이야기

한국 육군의 무기 60/81 밀리 박격포

구름위 2013. 3. 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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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의 무기 60/81 밀리 박격포

 

 

<60밀리 박격포>


이 장비는 1950년대 미군의 군 원 장비로 인수 후 1970년대

방위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기아 기공에서 모방 생산하여

초도 생산된 장비로 1984년 국방 과학연구소에서 신형 장비

개발 후 대체 보급 되었다.

 

구성은 방아틀 뭉치, 포판 및 교환이 가능한 고정 공이식으로

되어 있으며, 외부 형태는 상부 자, 하부는 나사형에 활강식

단포열이고 포구 장전식이다.

 

구성품은 포신, 포다리, 포판의 3부분으로 구성된다. 포신상

단에는 두 개의 포다리 연결턱이 있는데 포다리를 윗 턱에 연

결하면 800-1,150 밀, 아래 턱에 연결하면 1,000-1,511밀의 사

각을 유지할 수있다.따라서 원거리 사격시는 윗 턱에 연결하

고 근거리 사격시는 아래 턱에 연결하여 운용한다.

포판은 1개의 운반 손잡이가 있으며 3개의 발톱이 있어 지면에 지지토록 되어 있고 중앙에는 포신을 6400밀회전이 가능하게 하는

굴대집이 있는데 6개의 구멍이 있어 사격간 포판에 오는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사용 포탄으로는 고폭탄, 백린 연막탄, 조명탄등이 있다. 여기에 사용되는 신관은 다중선택식 신관으로 포로부터 최소한 100m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작동형태를 갖추고 있다. 근접작동은 폭발고도가 0.9-3.9m 이고 초근접작동은 폭발고도가 0-0.9m이며, 착발작동은 지상 목표물과 충돌에 의해 작동하고, 지연작동은 목표물 충돌 후 0.05초 후 폭발하는 작동 형태이다.

 

박격포에서 발사된 포탄이 표적에 명중할 수 있도록 박격포 조정 및 포탄 준비에 필요한 자료를 사격제원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격제원은 사격방향, 표적까지의 거리, 수직간격등을 기초로 산출하며, 사격시 필요한 장약, 편각, 사각 등이 포함된다. 방향은 일정한 기준방향으로부터 측정한 수평각으로 표시된다. 통상 도북을 사용하여 도북에서 시계방향으로 각을 측정한다. 사거리는 박격포로부터 표적에이르는 수평거리이며, 수직간격은 표적 또는 파열점의 표고에서 포진지나 관측소의 표고를 수학적으로 가감한 차이다.

 

축사탄 사격은 박격포 포술의 모든 단계에서 경제적 방법으로 포반 전원에게 훈련시킬 수 있다. 축사기와 22밀리 축사탄의 2개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작이 간단하다. 축사기 사격시 박격포로부터 추출되는 축사기는 전방 15미터이내에 낙하하며 축사탄은 탄착지점에 떨어질 때 연막표식과 명확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내므로 시각 및 청각적인 표시를 제공한다.

 

구     분

제        원

중량/길이

17.8kg  / 98.7cm

고     각

40-85˚

최대사거리 

3,590m

발사속도(발/분)

최대30발, 유효18발 

 

 

<81밀리 박격포>


이 장비는 1차 세계 대전 후 미국에서 개발하여 2차 대전 및

한국전에서 사용된 장비로 1950년대 미군 철수시 장비를 인수

하여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1980년대 한국형 개량 박격포로

개발, 기아 기공에서 양산 보급된 장비로서 포열 형태는 활강

식 단 포열에 포구 장전식, 고각 사격식이며 교체 가능한 고정

공이식을 채택하고 있는 화포이다.81mm박격포는 포신, 포다

리, 포판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포신은 포열과 굴대로

구성되고, 포열 외부 하단부는 사격간 발생하는 열을 공기에

의해 냉각시키기 위해 나선형의 냉각홈이 있다.

 

포신 최하단부의 굴대는 내부에 공이를 포함하고 있으며,

포다리는 사격시 포신을 고정하고 수평 및 사격방향을 설정하

며, 포판은 포신을 지지해 주고 사격시 충격을 지면에 전달하

여 흡수하게 한다.

 

사격원리는 포구로부터 장전된 포탄이 포신의 경사에 의해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게되면 포열받침 하단의 밀폐된 공기로 하여금 포탄의 뇌관을 치게되며, 뇌관의 충격에 의해 점화약통이 폭박하여 추진장약을 연소시키고, 추진 장약의 연소시 발생되는 가스압력에 의해 포탄을 추진시킨다.

 

사격 기재로는 가늠자, 겨냥대, 조준감사기, 사격제원 계산기 및 관측제원 입·출력기등이 있다. 가늠자는 사격기재 중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겨냥대 또는 어떤 기준점(조준점)을 조준하는데 사용한다. 겨냥대는 8개의 작은 겨냥대와 1개의 타격겨냥대가 지급되며, 박격포를 사격방향으로 방열시 가늠자의 조준점으로 설치하는데 사용한다. 조준감사기는 가늠자의 사각과 편각을 정교하게 고정시켜주는 부수기재이다. 사격제원 계산기는 유·무선 통신에 의해 전방관측자가 휴대하는 관측제원 입·출력기로부터 관측 제원을 수신하여 신속, 정확하게 사격제원을 산출할 수 있고, 관측제원 입·출력기로부터 전문을 수신 할 수 있는 장비이다.

 

사용 포탄은 개활지 및 방카내의 인마살상, 경차량 및 경방카 파괴를 위한 고폭탄, 연막차장과 목표지시를 위한 백린 연막탄,

야간조명을 위한 조명탄, 사격 연습/ 훈련을 위한 연습탄 및 훈련탄이 있다.

 

박격포 사격술 방법은 직접사격과 간접사격의 두가지가 있다. 직접사격 방법은 포수가 표적을 바라보고 가늠자를 통하여 표적에 직접조준하고 사각을 장입하여 사격하는 방법이며, 간접사격은 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은폐, 엄폐 된 곳에 포진지를 준비하고, 관측자를 통해 획득된 정보와 제원에 의해 편각과 사각을 장입하여 사격을 실시하는 방법이다.

 

1문의 박격포는 동일한 롯드번호의 포탄을 동일 사각 및 편각으로 사격하여도 포탄은 한 지점에 떨어지지 않고 분산된 파열 형태를 나타낸다. 이러한 현상을 사탄 산포라 하며, 포탄의 탄착점은 횡과 종으로 산포된다. 사탄 산포는 포탄 제조상의 불가피한 오차 범위와 매 사탄간의 사소한 변화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며 포조작의 잘못에 의해서 생기는 탄착점의 변화와 혼동해서는 안되는 개념이다.

 

구     분

제        원

중 량

48.53kg

포열길이

129.54cm

최대사거리 

4,500m

발사속도(발/분)

최대30발, 유효10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