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세계사/일본이야기

전국시대 유명 대명들

구름위 2013. 1.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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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과감한 결단력과 선견지명으로 패왕의 지위에 까지올랐다.철포를 이용해 전술을 바꿔버릴정도의 천재적 발상을 가진 소위말하는'풍운아'.대마왕이라 불릴정도로 포악하고 잔인했으며 불쌍하게도 아케치 미쓰히데의 반란으로 본능사에서 천하통일을 눈앞에두고 비명횡사한다.아쓰모리의 구절처럼 자신도 49세에 죽은겄이다.

 

다케다 신겐(武田信玄) 일본 최고의 군략가로 칭송받는'가히의 호랑이'.풍림화산군기를 휘날리며 전국을 주름잡는다.정치력으로 가난했던 가히를 부강하게 만들고,외교술로 정세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지휘솜씨로 무적의 기마군단을 이끌며 다케다의 전성기를 이뤘다.'천하를 얻는다면 반나절만 살아도좋다.'(갑양군함)할정도의 야심가.허나 신겐또한 통일을 눈앞에두고 위병으로 객사한다.52세.

 

 우에스기 겐신(上衫謙信) 다케다 신겐의 숙명의 라이벌(일본사best1의 라이벌로 꼽힌다.)'에치고의 용'.본명은 나가오 가게토라.강직하고 의협심이 깊어 '악을 쫓고 정의를 실현한다.'를 숙명으로 살았다.의리또한 두터워서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못한 인물이다.여자를 가까이 하지않았으며,평생 패배를 모른 소설같은 인생을 살았다.'천하는 천황과 아시카가 장군가가 다스리는것'이라 할정도로 충직하다.전투솜씨와 검술이 귀신같아서 軍神으로 불렸다.노부나가 정벌을 눈앞에 두고 죽는다.뇌출혈,49세

 

모리 모토나리(毛理元就) 서일본을 제패한 지혜의 무장.책략의 깊이가 신겐못지 않았다고 한다.원래 모리가는 주코쿠의 일개 약소영주에 지나지안았으나 모토나리의 모략과수완,통솔력으로 모리가를 서일본최대의 명문으로 키웠다.후일 모리가는 막부말에 천황복권을 주도하였다.자신의 세아들에게 들려준'세 화살의 훈계'는 많은 무장들의 귀감이됬다.굉장히 장수하여 79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 어릴적 어머니의 미움으로 눈한쪽을 실명해'독안룡'으로 불린다.자신을 사랑해준 아버지로부터 비범한 재능을 인정받아 18세의 나에에 영주의 자리에 올랐다.'하록 선장'못지않은 멋있는 애꾸눈덕에 전국시대 인기스타1위를 달린다.권모술수와 책략에도 뛰어나 다테가를 동국 최고의 가문으로 키운다.'내가 20년만 빨리 태어낫으면 히데요시도 이에야스도 나의 가신이었을 것이다.'라 할정도로 야심가였다.에도막부가 세워진뒤엔 막부의 중역으로 정치에 참여했다.

 

호조 우지야스(北條氏康) 관동 8국을 호령한'사가미의 사자'.단한번도 적에게 등을 보이지않은 맹장이자 뛰어난 지략가.특히 정치수완이 뛰어나 치수,개발,상업등의 민생정치에서 크게 활약했다.노부나가,신겐,요시모토등과 달리 무사의 본고장인 관동을 지배하는 것이 천하를 제패하는 것이라고 여겼다.이마가와-다케다-호조의 삼국동맹의 주역이다.54세로 오다와라성에서 사망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본명은 기노시타 히데요시,노부나가의 수하에 들어간직후,하시바 히데요시로 개명했다."원숭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며 일반평민에서 태합의 자리에까지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통일을하고 조정으로부터 "도요토미"란성을 하사밨았다.복속해온 무사들의 논공행상과 자신의 야망때문에 조선을 두차례에 걸쳐 침공하나 실패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에도막부 초대 장군.본명은 마쓰다이라 모토야스.흔히 인내의 인간으로 불린다.인내하나로 수많은 굴욕을 참아 결국 천하를 거머쥔다.노부나가가 무력으로 천하를 통치하고자 했다면 이에야스는 덕으로 천하를 통치하고자했다.사람을 덕으로 다스리고 중요하게 쓰는 그의 인간경영은 후세의 수많은 지도자들의 귀감이 되었다.

 

호조 소운 호조家의 창시자.전국시대 초기의 인물로 원래 이마가와의 가신이었으나 독립,관동의 대영주 미우라가를 격파하고 호조를 세웠다.전국대명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참고.쇼군을 보면 호조는 가마쿠라시대 장군가라 해놨는데,잘못된말이다.전국시대의 호조는 15세기말에 세워진가문이며,가마쿠라시대의 호조도 장군가가 아니라 섭정가문이었다